1951년 4월 13일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는 해외파병 출정식이 있었다.

그들이 돕고자 하는 나라는 다름아닌 대한민국!


1935년 에티오피아는

이탈리아의 침공을 받고 국제연맹에 도움을 청했다가 거절당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


약한 나라의 서러움을 너무나 잘 아는 그들은 6.25 전쟁이 발발한 아시아의 또 다른 약한 나라를 돕기 위해 이역만리 출정에 나섰다.


그들은 16개국 참전군인 중에서도 가장 용감하게 싸웠다.

253번의 전투에서 전부 승리를 거두게 된다.


6천여명의 부대원들이 참전하였고,123명의 전사자와 536명의 부상자를 냈지만, 단 한 명의 포로나 실종자도 없었다.

검은 전사의 후예답게 이기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만 선택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대원중에는 월급 일부를 에티오피아로 보내지 않고,

'보화원'이라는 보육원을 만들어 전쟁 고아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고,

잠을 잘 때는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 곁에서 지켜줬다고 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때문에 가족을 뒤로 했다.

그리고 목숨을 다해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다.


그렇게 목숨 걸고 싸웠지만, 휴전이 되어 에티오피아로 돌아왔을 때


목축업으로 살아가던 에티오피아는 7년간 계속된 가뭄으로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해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80불이 채 되지 않았을 때, 국민 소득 3,000불이 넘었던 에티오피아는 그렇게 기울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1974년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공산국가가 되었고.

공산주의와 싸우겠다고 스스로 지원했던 참전용사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문과 핍박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에티오피아,

그 에티오피아에서도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 되어 살아가게 되었다.


123명의 전사자분들과

아직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와 그들의 후손들...


그리고 6,039명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지금 우리는 차마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이제 우리가 기억할 때입니다.

 

 

Posted by 지상의 왕자
:

내일이면 추석입니다.
우리 마음은 벌써 고향에 와있습니다.

내고향 마산은....
콜라빛 바다물이 흘러 넘치고
무학산 정기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학교에서 내려다보이던 중앙부두에는 인공섬이 떴고,
마창대교의 위용과 함께 이미 가포해안은 육지로 변했지만,

어릴적 도랑가에서 멱감고,
개구리와 메뚜기 잡아서 구워먹던 추억이 있고...

아직도 나를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며 애지중지하는 어머님이 계십니다.

이번 추석에도 어머님은 송편을 빚을거고 북면 막걸리도 준비하시겠지요.

선산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면
얼큰하게 막걸리에 취할테고
반가운 얼굴들 정에도 취하겠지요.

그동안 세상살이 힘들었던 푸념은
고추친구들 만나서 풀고 서로 위로하며 또 그렇게 세상에 맞설 힘을 얻어 갈 겁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Posted by 지상의 왕자
: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해 우승을 놓친 뒤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

온 국민이 나서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은퇴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와중에

어느 초등학교 여교사가 메시에게 전혀 다른 이유로 은퇴하지 말아달라고 편지를 썼다.

 

자료출처 :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6062914577730790

 

 

Posted by 지상의 왕자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육상 400m 준결승.
데릭 레드몬드(47, 영국)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예선기록도 45초02로 가장 빨랐다.
그러나 150m까지 선두를 달리던 레드몬드는 갑자기 다리를 부여잡고 트랙에 주저앉았다.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이 파열된 것이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달리기는커녕 걸을 수조차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 시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피땀을 쏟는 훈련을 했던가?

 

잠시 후 레드몬드는 일어나 진행요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절뚝거리며 달렸다.

그때 관중석에서 황급히 레드몬드에게 달려 나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그의 아버지 짐 레드몬드였다.

 

아버지는 "이만하면 됐다"고 말렸다.
하지만 데릭은 "끝까지 달리겠다"며 울먹였다.

 

근육이 파열된 다리의 통증보다
 꿈이 깨어진 슬픔으로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아버지는 "그럼 결승선까지 함께 가자"고 했다.
데릭은 아버지 품에 안겨 통곡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한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6만5천여명의 관중은 '아름다운 완주'를 한 부자를 기립박수로 맞았다.
공식기록은 'DNF'(Did Not Finish)였지만 그다지 중요치 않았다.

 

데릭은 육상을 그만둔 후 농구와 럭비 선수로 맹활약했다.
현재 영국육상협회 단거리 및 허들 부문 디렉터이자 동기부여 강사로 일하고 있다.


또 그의 아버지 짐 레드몬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나섰다.

 

 

Posted by 지상의 왕자
:
감상해보시죠~


Posted by 지상의 왕자
:

 

[아프리카의 어느 한 소녀가 쓴 시]
 
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러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무서울 때는 노란색
When you scared, you Yellow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When you sick, you Green 
 
또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And When you die, you Gray 
 
그런데 백인들은 왜 나를 유색인종이라 하나요?
And you calling me Colored

 

(UN 선정 최고의 시)

 

Posted by 지상의 왕자
:

오늘 우리의 모습!

혹시 나도?

 

 

 

 

 

 

 

 

 

 

 

 

 

 

Posted by 지상의 왕자
:

규모 7.8의 네팔지진,
아이티 대지진의 16배
81년 만의 대지진은
네팔인의 희망을 삼켜버렸습니다!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약 3,200여 명이 사망했고
약 6,5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히말라야 또한
지진과 함께 눈사태가 발생하여
사나운 모습을 드러냈고,
많은 등반객의 생명까지 앗아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국제사회의 지원과 도움 속에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네팔 국민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지상의 왕자
:

이런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Posted by 지상의 왕자
:

[말 한마디의 중요성]

한 어머니가 유치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말합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칭찬 하셨어.
의자에 앉아 1분도 못 견디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고 칭찬하셨어.
다른 엄마들이 모두 엄마를 부러워 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밥투정을 하지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닥 비웠습니다.

초등학교 학부모회에 참석했을 때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드님이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 나쁜 학생이 아니라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번에 21등 했던 네 짝도 제칠 수 있을거라고 하셨어."

어머니 말이 끝나자 어두웠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그 동안의 모습보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 듯했습니다.

아들이 중학교 다닐 때에 담임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드님 성적으로는 명문고에 들어가는 건 좀 어렵겠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합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 하시더라.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고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아들은 끝내 명문고에 들어 갔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아들은 경찰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여 드리고는 엉엉 울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아요.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만드셨다는 것 저도 알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이 내용은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심리 분석관인 표창원 교수의 실화입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한 마디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한 마디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당장 변하지는 않겠지만, 부모님의 사랑과 믿음, 그 것에서 오는 오랜 기다림이 자녀를 멋지게 성장시킬 것입니다.

격려의 말. 칭찬의 말, 축복의 말은 하늘의 언어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자녀에게
"너는 잘 될거야."
"너를 믿어."
"너는 좋은 사람이야." 라고 하늘의 언어를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당신은 잘 될겁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라고 말해 보세요

 

 

 

 

 

 

 


EBS 어머니 傳 -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 #001 :


EBS 어머니 傳 -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 #002 :


EBS 어머니 傳 -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 #003 :


EBS 어머니 傳 -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 #004 :

Posted by 지상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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