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삶을 보냈던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에 비교되는 음악가가 있다.

집안 배경부터 시작해서 혜택 받은 결혼,
그리고 풍요로운 생활,
좋은 벗과의 교우 등은 정녕 행운아 그 자체의 생애였다.

우아한 용모와
세련된 사교성의 일면에는
부유한 천재 작곡가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왕후들은 다투어 그를 초대했고,
연주회는 도처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모차르트에게 행복한 생애를 주었더라면 아마 그와 비슷해졌을 것이라는
어느 비평가의 말에서 보듯이, 그가 얼마나 복이 많은 천재였던가를 말하고 있다.

단 한 가지,
짧은 생을 마감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말이다.
아쉽게도 그는 단 38년만 살다 간다.

결혼식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음악 '결혼행진곡'이 그가
17살에 만든 작품이다.

그가 바로 독일 출신의 음악가
'펠릭스 멘델스존'이다

1809년 오늘(2/3일)은 바로 그의 생일이다.

 



Posted by 지상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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