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1936년 일본 고베의 ‘모로조프 제과’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코렛을 선물하자는 판촉행사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1958년 도쿄의 ‘메리 쵸코’라는 양과자점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코렛을 선물하자'는 판촉을 합니다. 


한편
1968년 소니의 창업자였던 모리타 아키오 씨는 초코렛을 받지 못하는 남성 직원들의 사기저하가 문제가 되자 여직원들에게 발렌타인 데이에 쵸코렛을 주변 남성들에게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유행시키게 됩니다.
이른바 으리 초코렛~^^...

그리고 급기야...
남성들의 지갑을 털기 위하여 '화이트 데이'까지 만드는 만행(?)을 저지러고 맙니다.

몇 년 전부터 일본 젊은이들은 “그 동안 우리가 제과회사의 상술에 너무 휘둘렸다”며 상술로 가득한 2월14일을 즐기는 것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판촉행사 기간에 팔리는 초콜릿이 1년 동안 판매량의 1/3에 이른다고 합니다.

일년전 올린 글인데 ...
기억 나시나요?

오늘은 우리에게는 또다른 의미의 날입니다.


 

Posted by 지상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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